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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취센터

Xiqu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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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홍콩의 시취센터(Xiqu Centre)는 2019년에 완공된 홍콩 서구룡 문화지구의 동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정형의 곡면과 중국 전통 아치형 대문을 모티브로 삼아 건물 외벽이 설계되었습니다.

건물의 네 귀퉁이를 따라, 마치 커튼처럼 금속 벽면이 외부로 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대극장은 지상 27m 높이에 있어, 홍콩의 비극 작품인 『제녀화(帝女花)』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넓은 아트리움으로 구성된 본 대극장은 환기가 잘 되고 있어, 방문객들이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홍콩에서 태어난 캐나다의 건축가이자, 도시 디자이너인 담병영(譚秉榮)에게 조의를 표하고자, 건축가 여경요(呂慶耀)는 그를 기리는 조각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불행히도, 담병영(譚秉榮)은 2016년 홍콩을 방문 당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그가 계획한 작품의 완성작은 공개되지 못했습니다.

작가명

潘麗瓊、何國添

Carmen POON, Tim HO